카테고리 없음

도쿄올림픽 보이콧 국가 2020년 국민청원

asdg34 2019. 8. 4. 15:57

2019년 8월 2일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명단)에서 제외하면서, 한국스포츠계에도 후폭풍이 몰아쳤답니다.

한국 남자프로농구팀들은 국민적 정서를 감안해 잇따라 일본전지훈련을 취소했습니다. 지난 시즌 우승팀 울산 현대모비스는 자매결연 중인 일본 농구팀 시부야와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백지화했답니다. 이도현 현대모비스 사무국장은 “국제정서를 감안해 시부야에 양해를 구하고 취소했다. 전지훈련지를 강원도 속초로 바꿨다”고 전했습니다. 원주 DB는 전지훈련지를 일본 가와사키로 계획했다가 취소했습니다. 서울 삼성, 안양 KGC인삼공사, 인천 전자랜드 등도 일본 전지훈련지를 취소하거나 변경을 검토 중이랍니다.

한국여자컬링 2팀은 일본에서 개최된 국제대회 출전을 철회했답니다. 경기도청과 춘천시청은 지난 1일 개막해 4일까지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에서 열리는 월드컬링투어(WCT) ‘홋카이도 은행 컬링 클래식’에 나서지 않았답니다. 팀을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최근 악화된 한·일 관계와 선수들 컨디션 조절을 이유로 출전을 취소했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서 일부 네티즌들은 내년 도쿄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한국 선수단이 불참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도쿄올림픽 보이콧 운동’을 제안하는 글까지 올라왔답니다. 한국선수단이 후쿠시마 방사능에 노출되는걸 막기 위해서라도 올림픽에 불참해야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